
배우 박한별이 방송을 통해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아버지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다. 박한별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보양식을 직접 요리해 아버지에게 대접한다. 이 과정에서 요리 실력에 대한 의견 차이로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박한별의 아버지는 방송 복귀에 대한 속내를 언급하며 대화를 시작한다. 박한별은 “복귀는 고려하지 않았다.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카페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를 찾은 손님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말을 들으며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복귀는 쉽지 않았다. 벽이 높았고 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한별의 아버지는 “명예는 청춘의 뜬구름처럼 잠시 머무는 것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예쁜 꽃이 있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박한별 부녀의 일상과 복귀 배경은 8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