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 식당, 상점, 은행 등 대부분이 정상 영업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일부는 영업시간에 변동을 예고했다.
23일 CNN,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이 24일 단축 영업을 시행한다.
코스트코의 경우, 영업 종료 시각이 오후 8시 30분인 평소와 달리 24일에는 오후 5시에 영업을 마칠 계획이다. 월마트는 오후 6시, 타깃은 오후 8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트레이더 조, 홀푸드 역시 24일 단축 영업을 시행하는데 변경 시간은 지점별로 다르다.
랄프스는 24일 영업시간을 단축하지 않고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은행도 24일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평소와 같은 시간에 영업할 방침이다. 다만, 웰스파고는 24일 정오까지만 영업한다.
CVS, 월그린 등 대형 약국 체인도 24일 정상 영업할 계획이다. 다만, CVS 일부 지점은 단축 영업을 진행할 수 있어 방문 전 영업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월그린은 24일에 이어 성탄절 당일인 25일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 우편 서비스의 경우, 페덱스만 단축 영업을 진행하고 연방 우정국(USPS)과 UPS는 24일 정상 영업한다. 페덱스 단축 영업은 지점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대형 푸드 체인도 24일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맥도날드, 서브웨이, 스타벅스, 데니스 등이 영업시간에 변동이 없을 계획이다. 도넛 전문점 크리스피 크림은 24일 평소와 달리 오후 6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개인 식당은 24일 영업시간이 평소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영업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김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