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 착수

2024-11-01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26년 코스닥 이전위한 기술성평가 로드맵 시작

미국 FDA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통과 수출기대

코넥스에 상장된 치과 구강관리 솔루션 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아이오바이오는 본격적인 코스닥 이전 준비로 기술성 평가(예비)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유명 평가기관(이크레더블)과 계약을 체결하고 곧 주관증권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 상장을 위해서는 복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A 또는 B+ 이상의 기술성평가를 받아야 한다. 코넥스 기업은 한 곳에서 A만 받으면 되므로 좀 더 나은 조건이다.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은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시 신속 "이전(移轉)상장"의 패스트 트랙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코넥스 상장 기업을 위한 "이익 미실현 제도"의 혜택으로 코스닥 상장 심사 과정에서 심사 기간을 30일로 단축시켜주며, 상장 심사의 질적 심사중 "기업 계속성 심사"를 면제받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은 전년도의 '에이비온' 과 금년 6월에 이전 상장한 '다원넥스뷰'의 사례가 있으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이 진행되면 아이오바이오는 치과업계 최초로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사례가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2011년에 설립되어 구강질환용 형광영상검사기술 및 질병위험도 측정과 예측 분석기술을 토대로 인생 전주기 구강질환관리 솔루션을 국내외에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세계최초 형광영상 의료기기로 국민건강요양보험 항목(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으로 등재되어 전국 2,300여곳 치과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24년 9월 미국 FDA 의료기기 2등급으로 품목허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서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일본 시장은 2024년 11월 구강내 세균검사 및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 등록 완료 예정으로 수술전 처리, 방문진료, 임플란트 주위염 검사용으로 적용될 에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질환 조기진단과 초기치료,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의료서비스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서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2026년)을 추진중으로 올해 약 30억원 매출 달성이 예상이고 2025년에는 미국 등 해외시장 매출 포함, 약 7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및 임상 설명회를 11월 11일(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참가문의는 010-4214-53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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