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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서 연설을 대신해 애국가를 제창하며 집회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시원하게 연설하고 싶지만 도지사는 연설을 못 하게 돼 있더라"며 "대구경북은 6.25 때 이 나라를 지킨 장본인이다. 다 같이 애국가 한번 부르고 마치도록 하겠다"며 애국가 1절을 제창했다.
이 도지사와 함께 윤재옥·이만희·강대식·이인선·이달희·김승수·조지연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단상에 올랐다. 이들은 연설 없이 집회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단상에서 내려갔다.
유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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