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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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소상공인 거래처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내년 초에는 연금액이 기존 대비 38% 증가하는 ‘한국형 톤틴연금’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공기업에서는 특정 대학 출신 쏠림 현상으로 인한 ‘토호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지난해 신입 사원 124명 가운데 21명(17%)이 경북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사들이 젊은 선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스타링크 가입을 서두르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는 주 1회 15초 피하주사 형태의 자가투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개인투자자에게 팔린 홈플러스 단기채권 규모가 2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대부분이 개인과 일반 법인에 판매되면서 불완전판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 MBK 김병주 회장, 홈플러스 소상공인 거래처 피해 지원 위한 사재 출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의 소상공인 거래처 피해 지원을 위해 전례 없는 사재 출연 카드를 꺼냈다. 홈플러스는 매달 납품 업체에 3000억 원, 임대 업체에 500억~700억 원을 지불한다. 회생 개시일 20일 전인 1월 1일2월 12일의 정산 대금 중 일부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상공인 규정은 정해진 것이 없고 관련 금액에 대해서도 분류돼 있는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 ‘한국형 톤틴 연금보험’ 내년 초 출시 예정
연금 개시 전 계약자가 사망하거나 해지하면 적립액의 70%만 지급하고 남은 재원으로 다른 가입자의 연금액을 증액하는 ‘한국형 톤틴 연금보험’이 내년 초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산업 5대 분야, 11개 미래대비과제’를 발표했다. 톤틴 연금이 도입되면 기존 상품보다 연금액이 38%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험사들의 요양 산업 진출이 쉬워지고, 노인복지시설 위탁 운영 자회사 허용, 시니어 푸드 제조·유통업 진출, 반려동물 관련 사업 확장도 가능해진다.
■ 공기업 내 특정 대학 출신 쏠림 현상으로 ‘토호화’ 우려
국내 공기업들의 인재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지난해 전체 채용 규모는 124명이었는데 경북대가 21명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1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대 3명, 고려대 2명, 연세대 2명에 그쳤다.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도입된 2018년 이후 7년간 가스공사 입사자를 놓고 보면 경북대는 130명에 달했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대학 5곳을 모두 합쳐도 126명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토호화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입을 모았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MBK 김병주, 전례없는 ‘사재 출연’
- 핵심 요약: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의 소상공인 거래처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출연을 결정했다. 금융 당국과 국세청·정치권의 압박 속에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시기·금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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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래 살면 연금 더 받는다…‘한국형 톤틴’ 내년 출시
- 핵심 요약: 연금 개시 전 계약자 사망이나 해지 시 적립액의 70%만 지급하고 남은 재원으로 다른 가입자의 연금액을 증액하는 ‘한국형 톤틴 연금’이 내년 초 출시된다. 금융 당국은 기존 상품보다 연금액이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사의 요양산업 진출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3. “특정大 아니면 승진도 힘들어…토호화 막을 평가지표 만들어야”
- 핵심 요약: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신입 사원 124명 중 경북대 출신이 21명(17%)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권 대학 출신은 소수에 그쳤다. 공기업 내부에서 ‘토호화’ 우려가 제기됐다. 공기업 관계자는 “특정 국립대 출신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다른 대학 출신이 승진에서 불리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온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젊은 선원 이탈 막아라…스타링크 가입 서두르는 선사들
- 핵심 요약: 한국해운협회가 스타링크 가입을 위해 올 상반기 중 국내 유통사 대상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선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인한 이직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스타링크는 500km 상공의 저궤도 위성으로 기존 위성보다 10배 이상 빠른 인터넷을 제공한다.
5. “주1회 15초면 끝” 알츠하이머, 셀프케어 시대 열리나
- 핵심 요약: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주 1회 15초 피하주사 형태의 자가투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레켐비는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27% 지연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98만 명에 달한다. 다만 레켐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비로 연간 3000만이 넘는 금액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 홈플러스 채권, 개인투자자 676명에 2000억 팔렸다
- 핵심 요약: 홈플러스 단기채권 중 2075억 원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됐다. 전체 채권 판매 잔액은 6000억 원 규모이며, 90%가 개인과 일반 법인에 판매됐다.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신청을 했던 한 달 전에만 1807억 원의 단기채권을 발행했다. 신용등급 하락 통보 당일에도 82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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