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쇼크에도 선방했다” 모건스탠리 픽한 리쇼어링주 [MAGA에 올라타라①]

2025-02-27

머니랩

‘MAGA에 올라타라’ by 머니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하나의 질서이자 세계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관세 이슈가 보여주듯 트럼프의 다음 타깃이 어디가 될지, 트럼프가 어떤 요구를 하며 MAGA의 길을 따르라고 요구할지 예상하기 어렵다.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MAGA를 철저히 분석해 그 흐름을 최대한 이용하는 게 방법이다. 머니랩은 트럼프 시대 가장 확실하고 유망한 투자 분야를 집중 분석하는 [MAGA에 올라타라] 시리즈를 준비했다. 트럼프의 돌발행동을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MAGA와 나란히 가면서 함께 수혜를 누리자는 취지다.

▶‘미국 우선주의’의 토대가 될 탈세계화 ▶‘신 뉴딜정책’을 꿈꾸는 트럼프의 미국 재건 ▶탄탄한 미국 경제에 기반한 소비 부흥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MAGA 세계관에 부합하는 국내 기업이 어디인지도 함께 알아봤다. MAGA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슬로건은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양날의 검이다. 2기 행정부 출범 앞뒤로 트럼프 정책 수혜주 기대에 오르던 미국 증시는 협상 카드라 믿었던 관세 위협이 물가를 인상시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최근엔 동력이 꺾인 모양새다.

불확실성 속에서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전략 중 하나는 시각을 중장기로 넓혀보는 것이다. 이 경우 트럼프 정부가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이 눈에 들어온다. 리쇼어링은 생산비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해외로 생산시설을 옮긴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게 목표다.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리쇼어링을 올해의 ‘메가 트렌드’로 정의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이 재산업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하고 향후 리쇼어링으로 인한 경제적 가치가 10조 달러(약 1경433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쇼어링 투자의 장점은 공화당과 민주당, 행정부 사이에 이견이 없는 공통의 목표라는 점이다. 미국은 물론 해외 기업들까지 미국에 투자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당장 애플은 향후 5년간 미국에 5000억 달러(약 717조원)를 투자하겠다며 나섰다. 인텔과 TSMC 등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은 이미 미국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건설했거나 짓는 중이다. 갈수록 뚜렷해지는 미국 리쇼어링 흐름에 올라탈 수혜주엔 어떤 게 있을까. 머니랩이 정리해봤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메가 트렌드’ 리쇼어링 수혜주

-모건스탠리가 픽(Pick)한 기업들

📍Point 2 전력인프라·공장자동화

-전력 인프라가 우선 순위인 이유

-공장 자동화도 AI…부상하는 ‘물리 AI’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법

📍Point3 ‘트럼프 조정’이 기회다?

-메가트렌드 된 미국 리쇼어링

-리쇼어링주, 고점 대비 얼마나 빠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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