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15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35)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웃사이드히터 장빙롱(중국)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지자 교체를 결정했다.
2021~2022시즌 일본 리그 디비전2에 있던 보레아스 홋카이도를 1부로 승격하는 데 일조한 쇼타는 최근까지 디비전2 사이타마 아잘레아 소속으로 뛰었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세터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쇼타는 “최대한 빨리 리그에 적응해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팀이 반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14일까지 4승16패(승점 15점)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