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글로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KCN', 신규 캠페인 시작

2025-10-13

배틀그라운드·미메시스 등 주요 타이틀 참여

수익 배분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CN)'가 대표 지식재산권(IP) 'PUBG: 배틀그라운드'와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를 추가해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수익화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사실적인 전투와 전략적 플레이로 전 세계 팬층을 보유한 대표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번 KCN 캠페인은 오는 10월 17일(미국 서부시 기준) '트위치콘'을 기점으로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서구권 일부 국가에서 한정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KCN이 지원되는 국가 및 지역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 시 해시태그 PUBGxKCNSquad를 활용하고 주 1회 이상 PUBG 관련 콘텐츠를 제작·홍보해야 한다. 크리에이터 고유 코드를 입력한 서포터가 일정 기간 내 게임 내 결제를 하면 크리에이터는 캠페인에서 정한 비율대로 순수익을 배분받는다. 정산은 KCN 규정에 따라 기준을 넘으면 진행된다.

미메시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으로, 팀원 중 한 명이 '미메시스'로 드러날 수 있다는 긴장과 불신 속에서 협력과 심리전을 동시에 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미메시스 캠페인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일인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KCN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KCN 포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초기 론칭 열기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특별한 수익 배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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