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호 교수 칼럼<아름다움과 건강한 피부로 자신감을 완성하라>

2024-09-24

(시사미래신문)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

누구에게나 본인인생의 나침반이 되주는 한마디가 있을것이다.

윗말은 현재의 나의 가슴깊은곳부터 나자신을 지탱해주는 한마디이다.

바야흐로 2000년대의 대한민국은 수입과 수출을 기반으로 많은 인재들의 해외파견 및 해외 현지인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시기였으며 큰 목표를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직접 뛰어들기 시작하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는 필자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었는데 언론 및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접했었던 '해외 진출'이라는 진로는 진학을 앞둔 사회초년생들에게 열정의 불씨가 되어주었다.

평범한 학창시절과 안정된 직장 그리고 행복한 가정,

이는 모든이가 추구하는 생활의 표본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21세기 어느나라와도 비교할수없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도전과 노력, 그리고 열정에 대한 결과치는 내자신이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렇기에 필자는 큰 꿈을 안고 해외시장에 주축이 되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직접 뛰어들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현실은 너무 가혹했다.

아무도 가보지않은 길, 즉 개척을 하지않은 길은 울퉁불퉁한 시골길 같았고 다른이에 의해 펼쳐진 길은 나에게 맞지 않았으며 현실과 타협하라는 유혹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식은 귀를 여는 것이었다.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성공한 사람들의 의견과 노하우를 놓치게 된다면 이는 한 문제를 틀려 100점을 놓친것보다 더 많은 손해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지않는가?

"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 이 말뜻을 직역하면 나 자신만을 믿으라는 얘기처럼 들리는데 선택한 방식이 귀를 여는것이라니 모순이 아닌가?

하지만 필자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세상의 정답은 나 자신에게서 구하는 것 일 뿐,

타인에 의해서 정해진 정답은 본인 인생에 오답일 뿐만 아니라

본인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만 남게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결국 나 자신의 입장과 생각으로 어떠한 명목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하여 받아들이는지는 본인의 몫이라는 뜻이다.

현재 필자는 대학교에 교수직을 맡고있으며 의료계통에 종사자로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있다.

이는 후회가 남는 인생이 아닌 흔들림이 없고 또한 신념을 가지게 해주며,

머지않아 미래의 새싹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축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목표는 사회 초년시절 큰 꿈을 가졌던 나 자신에게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으며, 향후 진행하게 될 다방면의 업적들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동반자가 될것이다.

이로써 짧은 나의 발자취를 남겨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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