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1일 실적발표회(컨퍼런스콜)에서 "3조원의 자사주 매입 중 보통주, 우선주 모두 약 89.3%씩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3조원치는 내달 17일까지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나머지 7조원의 자사주는 활용 방안과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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