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렘보다 안타까운 마음 가득"…조민, '제주항공 참사'에 1000만원 기부

2025-01-02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조 씨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5 새해 첫 날이지만 설레는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긴급구호 캠페인에 유튜브 소득 중 일부(1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의 하얀 국화 사진과 후원금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수감 중인 조국 전 대표도 뒤늦게 참사 소식을 접한 뒤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는 내용의 옥중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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