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하지 마라는 ‘이 성형’ 했다가 부작용 “계속 충혈” (풍자테레비)

2025-04-23

방송인 풍자가 성형 부작용과 함께 자연스러운 얼굴이 가장 예쁘다고 조언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여태까지 했던 모든 성형수술 썰 l 성형의 경험담과 부작용, 주의사항,수술 횟수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항간에 떠도는 자신의 성형의혹에 대해 “사람한테 풍노키오라 그러고, 일본 콘센트 같다 이러더라. 여러분들에게 풍자의 성형스토리를 들려드리면 어떨까 했다. 이 영상을 찍는 이유는 이제 할 마음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풍자는 눈 성형 부위에 대해 “뒷트임을 하고 싶었다”며 “눈이 위로 큰 게 아니라 가로로 길어야 예쁘다. 뒷트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병원을 다섯 군데 이상 갔는데 나는 뒷트임을 하면 안 된다더라. 사람들 중에 뒷트임이 안 되는 눈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성형을 거절당한 이유는 눈 뼈와 눈 끝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라고.

그러나 풍자는 결국 수술을 했다며 “어느날 어떤 병원에서 조금이라도 터보자고 해서 듀얼 트임을 했다. 밑 트임과 뒤 트임을 같이 하면서 눈을 선하게 밑으로 약간 찢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풍자는 바로 부작용이 왔다며 “하면 안 되는 걸 하니까 그러더라. 눈 밑이 계속 말려 들어가고 속눈썹이 안구를 계속 찔러서 충혈이 일어나고, 아침에 건조해서 눈을 뜰 수 없었다. 그렇게 1년을 겪고 언더 속눈썹 라인을 절개해서 살을 잘라내고 봉합했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풍자는 성형을 한 것에 대해 “성형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케이스여서 한 거긴 한데 안 해도 되는데 한 것도 있고, 욕심으로 한 것도 있고, 남들이 한다길래 해본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연스러운 게 제일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끔 내 모니터링을 하는데 웃거나 할 때 부자연스럽게 웃더라. 그런 걸 보면서 후회되는 것도 있고 자연스러운 게 좋다는 생각을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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