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강승윤이 만기전역한다.
강승윤은 19일 오전 제6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한다.
강승윤은 지난 2023년 6월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6사단에서 복무했다.
위너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우수훈련병을 표창받는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왔다. 또 독서 감상문과 백일장 대회 우수장병상을 수상한 후 상병 조기 진급까지 이뤄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같은 강승윤의 군 복무 행실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같은 그룹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여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병무청은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고, 누리꾼들은 경찰이 해당 사안을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