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J.M.스머커 "커피 원두 비싸 연간 순이익 타격 예상"

2025-11-25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25일자 로이터 기사(J.M. Smucker forecasts annual profit below estimates as coffee inflation bite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식품 제조업체 J.M. 스머커(종목코드: SJM)는 25일(현지시간) 커피 원가 급등으로 인해 연간 순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폴저스(Folgers) 커피의 모회사인 스머커는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주로 생두를 수입하고 있는데,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산 수입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미국 소비자들은 저렴한 자체 상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J.M. 스머커, 크래프트 하인즈, 호멜 푸드와 같은 포장식품 기업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기록적인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연방 공무원 급여와 식품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연말 시즌을 앞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J.M. 스머커의 전체 가격은 10월 31일로 마감된 분기 동안 11%포인트 상승했으나, 판매량은 6%포인트 감소했다.

주요 수익원인 미국 커피 사업의 판매량은 순매출을 6%포인트 끌어내렸으며,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는 판매량이 8%포인트 줄었다.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 콜에서 회사 측은 올겨울 미국 소매 커피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커피 관세와 인플레이션을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약 75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는 브라질산 농산물, 특히 생두 수입에 부과되던 40% 관세를 철폐했으나, 전문가들은 그 효과가 내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프 땅콩버터 제조업체인 J.M. 스머커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2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23억2천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회사는 연간 순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5%~4.5%로 좁혔으며, 연간 이익 목표도 8.50~9.50달러에서 8.75~9.25달러로 조정했다. 이 가운데 중간값은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9.08달러보다 낮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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