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A 한국소비자평가는 12월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 기념식을 성료했다.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는 ‘주요기업’을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은 기업”으로 규정하며 본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핵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평가는 소비자 경험 지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군별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소비자의 일상 소비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선별한 후 표본을 추출하였으며, 상세 분야 및 부문별로 세분화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95개 기업 및 브랜드가 주요기업으로 선정·발표되었다.
기념식에는 △롯데백화점(생활 서비스 분야/백화점 부문) △SK에너지(생활 서비스 분야/주유/충전소 부문) △벤츠(자동차 분야/수입차 부문) △종근당건강(식품 분야/건강식품 부문) △스타벅스(식음 서비스 분야/커피전문점) △깨끗한나라(생활 분야/육아 용품 부문) △세라젬(생활 분야/안마의자 부문) △불스원(생활 분야/차량 용품 부문) △라네즈(뷰티 분야/메이크업 부문) △자라(패션 분야/의류종합 부문)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함께 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송영재 한국소비자평가 회장은 “제30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도 신뢰와 품질을 바탕으로 한 기업들의 노력이 건강한 시장 형성과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소비자 의견을 경청해 주시길 바라며, 한국소비자평가도 이러한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함께해 나가겠다.” 전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한 주요기업들을 조명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이번 소비자평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소비자 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와 기업 간의 신뢰와 소통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