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센스, 자동차 도메인 제어 유연성 향상시키는 차량용 2채널 하프 브리지 드라이버 출시

노보센스(NOVOSENSE는 다중 로드 호환성 개선 및 자동차 도메인 제어 시스템의 유연성 향상시키는 차량용 2채널 하프 브리지 드라이버 'NSD3602-Q1'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SD3602-Q1은 2채널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로 1채널 DC 브러시 모터 또는 1-2채널 전자 밸브를 구동 가능한 새로운 듀얼 채널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 칩이다. 자동차 바디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동차 창문 올리기, 전동 시트, 도어 잠금, 전동 테일게이트 및 비율 밸브 등 다중 모터 또는 다중 로드 시나리오에 적합하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기존 NSD360x-Q1 계열을 보완하며, NSD360x-Q1 계열에는 4채널 및 8채널 하프 브리지 드라이버 제품도 포함된다.

자동차 바디 응용 프로그램에선 작동기의 위치가 특수하다. 예를 들어 전동 테일게이트와 썬루프는 자동차 본체 안테나에 매우 가까워 해당 모터 드라이버에 높은 EMC 요구 사항이 부과된다: 드라이버는 펄스폭변조(PWM)가 작업 중일 때에도 낮은 방사 및 전도 간섭(RE/CE)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SD3602-Q1는 설정 가능한 시퀀스 충·방전 전류 드라이브(CCPD)를 제공한다. NSD3602-Q1는 외부 부하(MOSFET)의 매개 변수와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따라, 동시에 2채널 하프 브리지 독립 시퀀스 전류 PWM 드라이브를 구현할 수 있다.

내부에 고성능 차동 증폭기(CSA)를 통합한 NSD3602-Q1은 외부 샘플 저항의 차동 전압을 측정해 전류를 측정하며, CSA 모듈은 정밀하고 유연한 전류 샘플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고객의 자재비용(BOM)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과열 경보 및 과열 보호, CSA 과전류 진단, 워치독, 수면 모드 및 작업 모드에서의 브레이크 보호 기능 등을 제공한다.

노보센스 관계자는 “NSD3602-Q1에 통합된 브레이크 보호 기능은 사람의 당김 같은 외부 기계적 힘으로 인한 전압 급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MOS 트랜지스터의 과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면서 “이 기능은 잘못된 조작이나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한 시스템 고장 위험을 줄이고 전체적인 신뢰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