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수용이 쓸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라디오쇼 10주년 특집 ‘라디오쇼 총회’ 코너로 꾸며져 코미디언 김수용, 조혜련, 정준하,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쓸개를 제거한 근황을 밝히며 “담석이 간을 막고 있어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쓸개가 없으면 다른 점이 있냐고 묻자, 김수용은 “큰 이상은 없는데 소화가…”라며 소화불량이 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이날 유독 잘 웃음 짓는 김수용에 “쓸개가 없으니까 아무거나 다 웃긴 거냐”고 물었고, 김수용은 “웬만하면 다 웃기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