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현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56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제53대 이사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심장혈관 및 흉부외과 의학 발전을 위해 1968년 출범한 전문가단체다. 창립 이래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정책 제언, 국제 교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강 신임 이사장은 폐암 등 일반흉부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과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강 교수는 “대한심장혈관흉부학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