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사용 자세가 얼굴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면을 보는 각도와 거리, 고개를 숙이는 정도에 따라 피부 주름과 얼굴선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가 근육에 반복적인 긴장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눈 주변 피부 질감이 거칠어지고 광대 부위가 칙칙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화면과의 거리가 안면부 근육 긴장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면을 조금만 멀리 두어도 눈가 압력이 감소하면서 피로한 인상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가 반복되면 턱과 목 경계선이 불명확해진다. 턱 아래 부위가 눌리면서 얼굴 하단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 변화가 생긴다. 스마트폰 사용 시 턱을 가볍게 당기는 동작만으로도 얼굴 윤곽선을 본래 형태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작은 각도 차이가 얼굴 라인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시선을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는 입 주변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된다. 이런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무표정일 때도 입꼬리가 처진 듯한 인상이 고정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 가까이 올리고 턱을 뒤로 당기면 입가 근육의 불필요한 긴장을 줄일 수 있다. 시선 각도 조정만으로도 얼굴 하부 근육 상태가 달라진다.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로 화면을 보면 상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이 무겁고 탁해 보이는 변화가 나타난다. 어깨를 뒤로 펴고 가슴을 열어주면 얼굴 쪽 혈류 흐름이 개선되면서 부기가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보다 어깨를 먼저 이완했을 때 얼굴 부종 감소 효과가 크다는 점이 확인된다.
스마트폰을 눈높이까지 올리고 턱을 안쪽으로 당기면 목 앞쪽 주름이 줄고 얼굴선이 자연스러워진다. 20~30분마다 고개를 뒤로 젖혀 목 앞부분을 이완하면 턱선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다음 날 얼굴 피로도가 감소한다. 자세 교정이 노화 징후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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