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7억 슈퍼카 탔다…“옵션만 2000만 원, 아파트 한 대 값” (지편한세상)

배우 송지효가 7억 원대 슈퍼카에 탑승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지효야 차 사러 가자! XX억 대 슈퍼카 탑승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과 함께 슈퍼카 인플루언서 김종선을 만나 다양한 슈퍼카를 살펴봤다.

가장 먼저 지석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롤스로이스 컬리넌이었다. 지석진은 “이 컬리넌”이라며 눈길을 보냈고, 김종선은 “컬리넌 이게 신차 가격이 7억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네? 7억이 넘는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석진은 “거의 뭐 아파트 값인데? 열어봐도 돼요?”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7억짜리 차 안 내부는 어떤지 좀 보자. 오빠 차 하늘에 별이 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차량 내부 검정색 천장에는 수백 개의 작은 별이 수놓아져 있었는데, 이는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화려한 옵션 중 하나인 ‘레이스 스타 라이트 헤드라이너’였다.

지석진이 “얼마짜리 옵션이에요?”라고 묻자 김종선은 “2000만 원 좀 넘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직접 컬리넌에 올라탔다.

지석진은 “이거 블랙 배지인가요?”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뭐가 다른가요?”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김종선은 “스페셜한 모델이고, 이거 보면 블랙 배지 특유의 모양이 있다. 1억 가량 더 비싸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1억이면 그냥 툭하면 1억이구나”라며 감탄했다.

탑승 중 지석진이 문에 달린 버튼을 누르자 차 안에서 우산이 튀어나왔다. 그는 “우산이 들었다. 롤스로이스는”이라며 신기해했고, 김종선은 “우산은 200만 원 한다. 심지어 젖었을 때 안에서 말려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