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유통 부문_ 비주그룹]
10년 이상 풍부한 글로벌 유통 전문가 포진
2022년 설립, 2년만에 100억원 이상 수출 실적
러시아 골드애플 등 30여개국 유통사와 거래
올해 주력 35개사 포함, 150여개 거래사 확보
거래 국가도 일본, 중동 등으로 계속 확장
이라원 대표, "K뷰티 기업들과 함께 성장 할 것"
유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화장품 유통사로 러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일본 등 30여개국 현지 유통에 국내 화장품 인디브랜드 35개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비주그룹이 시장경제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글로벌 화장품 유통 부문에 선정됐다.
비주그룹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유망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전 세계에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공급하는 해외 전문 유통 회사다.
2022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역사는 짧지만 1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수출 노하우를 가진 뷰티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실제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 비주그룹은 러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일본 등 30개국 이상 현재 유통 채널과 거래하고 있으며 국내 인디브랜드 35개 이상을 해외 시장에 공급 중이다.
대표적인 거래 유통사는 러시아 골드애플이다. 골드애플은 러시아 최대 리테일 유통 채널로 러시아 외 카자흐스탄 및 벨라루스 등 GCC국가에 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매장을 넓히고 있다.
제품의 종류(SKU)가 20~25개 이상 돼야 입점이 가능하지만 일단 입점 후에는 꾸준한 발주가 가능한 유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골드애플이 내년 중국에도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기업들의 입점 니즈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비주그룹은 북미, 유럽 최대 유통 채널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유럽, 호주 등에 체인을 넓혀가고 있는 The TJX Companies와도 거래 중이다.
전 세계 4,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점 규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독점 판매 등의 조건이 없고 상대적으로 많은 발주 수량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통이다.
비주그룹은 이들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 현지 리테일 바이어와 다년간 거래해 온 전문가들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 2년여만에 1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으로 기록했다.
또한 골드애플과 TJX 등 대형 유통사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가량 증대됐으며, 주력 브랜드 35개를 포함 150여개의 브랜드와 거래해 제품을 공급 중이다.
올해 일본, 카타르, 인도네시아, 멕시코, 몽골, 동유럽 등 새로운 공급 유통 채널을 확대해 2025년에는 더욱 큰 성과가 예상된다.
비주그룹 이라원 대표는 “비주그룹은 수출 경험, 인력, 노하우 등은 약하지만 우수한 품질 및 전망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들을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자 철학”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수출 신장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