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도둑질→소송 각오?... ‘55억 자가’ 박나래 “대형 로펌 껴야”

2025-02-20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훔쳐왔다고(?) 말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남윤수 | “집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샷다 내려!” | 댄스 신고식, 대도시의 사랑법, 키스신, 이상형, 밀라노 패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남윤수를 위한 요리 준비에 나섰다. 그는 "이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확하게 말해줘서 편하더라. 오늘 할 게 거의 없다"며 "메인 메뉴는 삼겹살이다. 그리고 미나리 샐러드, 된장찌개로 건물을 세웠다는 그 집 레시피를 또 훔쳐와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계란찜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윽고 된장찌개 요리를 시작한 박나래는 "사실 이건 내가 그 집에 가서 배운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돌고있는 레시피를 조금 추려서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남윤수에게 된장찌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영등포에 맛집 혹시 아냐. 된장찌개로 건물 세운 집이 있다. 식당 있는데 거기 레시피를 내가 훔쳐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남윤수가 "그래도 돼요?"라고 묻자 박나래는 "모르겠다. 만약에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아무래도 민사까지는 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남윤수가 "아는 로펌 있으시니까"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그럼 대형 로펌끼고 해야죠 무조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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