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국식 소금빵 팝업 ‘아웃 오브 오디(Out of Ordi·사진)’가 매장을 오픈한다.
‘아웃오브오디’는 내달 LA 한인타운 8가에 위치한 옥스포드 플라자에 베이커리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부부인 젬마 이와 루이스 김이 운영하는 ‘아웃 오브 오디’는 부드럽고 짭짤한 소금빵 전문 베이커리다. 지난해 6월 부부는 별도의 매장을 운영할 자금이 부족해 집에서 직접 소금빵을 판매를 시작했다.
그 이후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는 자택에서 운영하기 어려워졌고, 새로운 매장을 찾기로 결정했다.
소금빵은 고소한 버터롤에 옥수수, 크림, 흑임자 등 토핑을 얹어 한국의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오리지널, 에브리싱 시즈닝, 흑임자, 옥수수, 말차,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맛의 소금빵의 8개 번들 패키지도 판매한다.
또한, 유자 등 시즌 한정 스페셜 메뉴와 함께 음료 및 소금빵 샌드위치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금빵 가격은 4~5.85달러, 오리지널 소금빵 8개 박스는 32달러, 베스트셀링 8개 박스는 38달러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