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지도자들도 함께한 나눔…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전합니다”[위아자 2025]

2025-10-22

'위아자 나눔위크 2025'에 종교계 주요 인사들도 동참한다.

위아자 나눔위크는 자원 순환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대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종교·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 명사들이 물품을 기증하며 시민들과 뜻을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은 ‘염수정 추기경 문장초’를 기증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초에는 하느님의 사랑과 연대, 그리고 희생을 통해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초의 앞면에는 염 추기경의 문장이, 뒷면에는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이라는 친필 문구가 새겨져 있다.

염 추기경의 문장은 평화와 사랑, 희망의 연대를 상징한다. 또한, 신앙과 인류애의 상징이 담겨 있다. 십자가, 하느님의 구원을 상징하는 무지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큰 별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방패 속 붉은색(정의), 노란색(평화), 청색(희망과 나눔)은 사랑의 연대를 뜻하며, ‘정의와 평화, 희생과 나눔의 깊은 연대 속에서 구원과 미래의 비전이 이루어진다’는 신앙의 의미를 전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도 보리수 열매로 꿴 ‘108염주’를 기증했다. 진우스님은 매일 아침 108배 수행을 이어오며, 국민 모두가 ‘선명상’을 통해 육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을 실천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발원했다.

두 사람의 뜻깊은 나눔은 10월 26일(일) 오후 12시에 연남동 스페이스비에서 열리는 진행되는 ‘위아자 에코빌리지’ 팝업 현장 특별 판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올해 21회를 맞은 ‘위아자 나눔위크 2025’는 10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에코빌리지 팝업스토어 ‘지구우체국’은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열리며, 방문객 모두 일일 우체부가 돼 친환경 미션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기증품 판매 일정은 아래 QR코드를 통해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 20일(월)~26일(일) 위스타트 홈페이지

▶ 위아자 나눔상점×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 17일(금)~23일(목) 서울옥션 홈페이지

▶ 위아자 에코빌리지(친환경 팝업행사) : 10월 24일(금)~26일(일), 스페이스비 연남(서울 마포구 동교로 30길 21)

▶ 위아자 나눔상점(스페이스비 연남)

- 재사용품 판매: 10월 24일(금)~26일(일)

- 명사기증품 현장 특별판매: 10월 26일(일)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