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재단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게임 IP와 전통공예를 결합한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를 덕수궁 덕홍전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무형유산 전승자들을 지원하고 전통공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5명과 현대 공예 작가 5명이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궁궐 내 굿즈숍 '사랑'에서는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도 판매된다.
넥슨재단은 전시와 연계해 창립 30주년 기념 '착한 선물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넥슨 30주년 기념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025년 패브릭 달력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덕수궁은 넥슨을 뿌려라!' 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웹페이지에 접속해 작품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기념 엽서를 받을 수 있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해 새로운 작품 창작을 지원하고, 이를 대중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넥슨재단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전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전통 한과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