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손연재가 아들 방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로망실..추구미 가득한 손연재 아기방 대공개 수상한 남편의 흔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다들 아기방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우리가 로망 끝판왕으로 계획을 했는데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고 미니멀하게 뉴트럴 톤의 튀지 않는 방으로 꾸며봤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아기방은 넓은 면적에 놓인 화이트톤의 가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옷장을 가리키며 “이 옷장을 미리 사놓길 잘한 게, 나무라서 냄새가 많이 난다. 이 냄새를 빼는데 한참 걸렸다”고 했다. 또한 아기용 서랍장은 정리 수납 업체의 도움을 받았다고.
손연재는 아기 침대와 어른 침대가 함께 놓인 구조에 대해 “사실은 준연이가 분리수면을 하거나 혼자 자지 못해서 내가 여기서 자다가 낑하면 내려가서 같이 잔다. 특히 주말에는 남편과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손연재는 임신 당시 구매했던 아기 침대에 대해서는 “절대 거기서 못자겠더라. 금방 당근을 하고 큰 침대로 바꿨는데 이 침대도 너무 원목이다. 아이가 그렇게 열정적으로 자는지 몰랐다.새벽에 머리를 너무 심하게 부딪혀서 쿠션도 맞춤제작했다”고 말했다.
매트에 대해서도 손연재는 “바닥 매트도 실패한 게 많은데 버티고 버티다가 판으로 된 매트를 썼는데 너무 위험해서 결국 2번째로 바꿨다. 그런데 그것도 미끄러워서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다시 바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