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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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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부문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법안이 무산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위기가 다시 대두되었다. 생산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납기와 수율에 차질을 빚는 모양새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고객 신뢰도 하락 문제도 우려된다.
CJ제일제당(097950)이 B2B 사업 확대를 위해 ‘트레이푸드’ 상표권을 출원했다. 기존의 단체급식과 기내식 등에서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화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한편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면세점 명품 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싸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주요 럭셔리 브랜드 22곳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93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 반도체 업계 경쟁력 우려
반도체 업계가 이틀 전 국회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부문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법안이 무산된 것에 격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도체 업계에서 주52시간제 예외를 주장하는 것은 산업 특수성 때문이다. 특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의 경우 ‘선주문 후생산’ 구조인 만큼 고객사 요구에 얼마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가 신뢰도로 연결된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2010년대 말 20%에서 지난해 말 8%대까지 하락했다.
■ CJ제일제당, B2B 시장 확대
CJ제일제당이 B2B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최근 ‘트레이푸드’ 상표권을 출원한 데 이어 CGV와 협력해 ‘씨네밀’ 서비스를 론칭했다. 단체급식, 기내식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전략이 눈에 띈다.
■ 면세점 명품 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싸
환율 상승으로 면세점 명품 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싸지는 가격 역전이 일어났다. 구찌(-51%), 프라다(-21%), 셀린느(-23%), 디올(-10%) 등 주요 브랜드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면세점 4개사의 영업손실이 3000억 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주 52시간 족쇄’ 반도체 업계에 치명적인 5가지 이유는
- 핵심 요약: 반도체 연구개발(R&D) 부문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법안이 무산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생산성 차질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생산 스케줄이 늘어지면서 납기 지연과 수율 문제가 커졌다고 지적한다. 다른 국가의 경쟁 업체들은 비교적 제약이 적은 근로 시간을 발판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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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레이푸드’ 상표 출원…CJ제일제당 B2B 확대
- 핵심 요약: CJ제일제당은 B2B 사업 확장을 위해 ‘트레이푸드’ 상표권을 출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CGV와 협력하여 ‘씨네밀’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그동안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화관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3.[단독] “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 핵심 요약: 국내 면세점 제품가격이 국내 백화점보다 비싸지면서 면세점 명품 소비에 경고등이 켜졌다.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 면세점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이다. 22개 주요 럭셔리 브랜드의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찌와 프라다는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면세점 업계의 영업손실은 3000억 원에 육박한다.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임금일자리 코로나 이후 가장 적게 늘어…노인 일자리만 늘었다
- 핵심 요약: 2024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24만 6000개 증가한 반면 증가폭은 4년 3개월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14만 6000개 감소했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27만 4000개 증가했다. 고용 둔화의 지속세와 더불어 건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5. 저출산 전문가의 가족친화경영 실험…“인재 붙잡으려면 선택 아닌 필수”
- 핵심 요약: 경북행복재단이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시작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재택근무제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데 힘쓴다. 결과적으로는 ‘인재 유출’을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6. 한달 만에…상승세 멈춘 메타
- 핵심 요약: 메타 주가가 20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했다. 메타는 광고 수익 증가와 AI 기술 투자 확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650억 달러를 AI와 데이터 센터에 투자할 예정이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주식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산업 경쟁력, B2B 확대, 환율 영향, 비즈니스 모델 변화, 시장 트렌드,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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