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로운이 ‘탁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군대 가기 전 ‘탁류’라는 작품을 하게 돼서, ‘탁류’의 일원이어서 영광이었다"며 "‘탁류’는 저에게 많은 용기와 연기 인생에 대한 확신을 준 작품이다. 좋은 동료분들과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탁류’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탁류’ 잊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군대 다녀와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연기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서 주인공 장시율 역으로 분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쳤다.
그는 일꾼에서 왈패가 된 시율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 속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다. 또한 대부분의 액션 신을 직접 소화해 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로운은 오는 27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