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윤석열의 ‘계엄선포부터 구속되는 이야기와 이승만의 부끄러운 부정선거 이야기를 다룬 영화 ‘4월의 불꽃’ 개봉 소식이 오늘 오전에 알려지면서 수차례 발신전화표시제한 전화로 ‘개봉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 ‘두고 보자! 영화 나오면 엄청난 복수를 할 것이다’ ‘미쳤냐? 엄청난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 ‘정치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 등 협박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제작사 측은 ‘우리는 협박에도 상관없이 예정대로 개봉 하겠다. 그리고 제작사는 좌파,우파도 아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알아야 할 진실에 대해 외곡된 것 없이 솔직하게 영화에 이야기들을 담아 냈’ 며 개봉 결정에 강력하게 못을 박았다.
제작과 연출,감독을 맡은 송영신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의 계엄사태로 MZ세대들까지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는 모습들을 실제로 보면서 이 영화를 반드시 제작해 MZ세대들에게도 과거 이승만의 부정선거와 윤석열의 의혹에 대해 더욱 알리고 싶었다’ 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오는 2월 중 윤석열을 옹호하는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이 개봉한다. 이어 ‘4월의 불꽃’도 맞물려 극장과 티빙, 디즈니+, 웨이브, 쿠팡 플레이 등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