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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는 물류로봇 자동화 사업에서 테크타카와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테크타카는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테크타카에 소형물류로봇 'RBM-S100' 5대를 테크타카에 납품해 사전검증(PoC) 단계를 밟고 있다. 이달 내로 30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물류업체 및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로봇을 개발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으로 피킹 작업 속도를 기존 대비 30% 이상 끌어올려 글로벌 물류 시장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