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함께하기로 약속” 정우영, 직접 알린 결혼소식

2025-05-20

정우영(FC 우니온 베를린)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우영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돼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영과 예비신부는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정우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다”고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은 지난 3월 입은 발목 부상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현재 한국에서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예비신부는 배우 이광기의 자녀 이연지씨로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이씨는 미술계에서 갤러리스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정우영은 이광기의 사위가 되기도 한다. 이광기는 딸 연지씨와 함께 TV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돈독한 부녀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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