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여자 외모 본다” 고백에…이지영 “결핍된 것에 갈망” 팩폭

스타 강사 이지영이 김광규의 이상형에 팩폭했다.

8일 이지영 강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1타 강사 vs 1티어 나혼산 : 묘하게 케미 좋은 우리 사이 ｜드디어 인문학 EP. 3 김광규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광규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면 외모를 좀 본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에 이지영은 “중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고대 그리스 플라톤의 철학책 대화편 ‘향연’이 있다. 그 책에 ‘인간은 가질 수 없는 것 존재하지 않는 건 자신에게 가장 결핍된 것에 갈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고 팩폭했다.

이에 김광규는 “이렇게 뒤통수를 치는구나”라며 “나는 마음씨를 본다. 어른들에게 잘하는지 예의범절. 그리고 요즘 제사 지내면 싫어한다고 하는데 제사도 지내주면 좋겠다. 그냥 마음씨 본다 그럴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