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신한·KB국민 등 6개사

2025-01-22

신한은행의 '청년금융지원 패키지' 등 6개 금융 상품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키움증권,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미래에셋캐피탈 등 6개 금융사의 금융 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청년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학자금대출을 보유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환금을 지원하고 전월세 대출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공과금 캐시백 등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의 ‘아이사랑적금’은 임신, 자녀 양육, 사회 취약계층 등에 해당할 시 관련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10% 금리를 받게 한다.

보험 상품으로는 한화손해보험의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임신·출산 관련 특약 등 3종’이 선정됐다. 이 상품은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 등을 지원한다. 추가 납입 정산액이 발생할 때 5년과 잔여납입기간 중 긴 기간 동안 분할납입할 수 있게 한 삼성화재의 ‘보험계약 변경 정산액 분할납입제도’도 보험 상품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번 공모에서 첫 신청을 받은 증권·캐피탈사에서도 우수사례들이 나왔다. 증권사에서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만 29세 이하 청년,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5% 수익률을 제공하는 키움증권의 ‘사회초년생 전용 파생결합사채(ELB)’이 선정됐다. 캐피탈사에서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고객이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가 발생한 경우 체납 이자 및 채무잔액을 상환하는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우리집 안심플랜’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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