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의료인의 처세술 61
김미영 이사
덴탈위키컴퍼니
이 시기가 되면 함께 일하던 직원을 떠나보내야 하기도 하고, 새로 입사하는 직원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인사이동이 가장 많은 시기가 아니겠는가!?
치과계 구인난이 심각하다 하지만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을 뽑아도 우리 병원에 적합한 직원을 뽑아야 후회할 일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 병원에 적합한 직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당장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리를 채우기 급급해 직원을 채용하다 보면 금방 우리 병원과 맞지 않는 문제점이 드러나곤 한다.
그런 다음 우리 지역에서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채널에 구인 공고를 게시하는 것이다. 구직을 원하는 직종에 따라 서치하는 채널이 지역마다 판이하게 다르다. 치과위생사들이 구직하기 위한 덴*잡을 비롯해 사람*, 알*몬 등등 있다. 구인, 구직 사이트에 구인 공고를 게시할 때 우리 병원에 적합한 직원을 뽑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이처럼 병원의 철학과 인재상을 애초에 명확히 해 준다면 거를 수 있는 서류를 미리 거를 수 있고 면접도 훨씬 수월할 것이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라는 말은 모두 공감할 것이라 믿는다. 특히, ‘어른사람’은 더욱 고쳐 쓰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