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 곤돌라 설치 추진

2025-04-25

케이블카와 유사…전기로 구동

시간당 최대 1만 명 공중 수송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이사회가 공원 내 곤돌라 설치 추진에 나섰다.

이사회는 22일 회의에서 곤돌라 업체 ‘스위프트 시티즈(Swyft Cities)’와 우시(Whoosh) 곤돌라 시스템 프로젝트 계약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측은 스위프트 시티즈의 기부도 일부 포함될 곤돌라 프로젝트가 공원 관람객에게 이동의 편의성, 방대한 규모의 공원 내 시설들의 연결성, 전반적인 방문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곤돌라는 케이블카와 거의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있다. 곤돌라는 멈추지 않고 순환하며 운행하기 때문에 탑승객이 곤돌라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타고 내린다. 케이블카는 멈춰 있을 때 탑승한다.

우시 곤돌라는 100% 전기로 구동된다. 고정된 케이블을 따라 자동 운행하는 곤돌라는 최고 시속 30마일을 내며, 시간당 최대 1만 명을 수송할 수 있다.

곤돌라는 비지터 센터와 쇼핑 공간, 그레이트 파크의 명물인 오렌지색 헬륨 기구, 스포츠 콤플렉스를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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