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르’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한국에서 포착됐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헴스워스가 버스에서 내려 이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버스에 부착된 ‘촬영’이라는 표지판과 거리의 간판의 모습으로 비춰 한국 내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헴스워스가 있었던 곳은 신촌이었다는 목격담도 이어졌다.
헴스워스가 어떠한 목적으로 내한 중인지는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그가 또 다른 영화 촬영 차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헴스워스는 여러 공식 일정 중 유독 한국만 ‘패싱’하는 모습을 보여 ‘혐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배우다.
헴스워스는 ‘토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서 토르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려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