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 4명 중 1명이 콜레스테롤 문제를 겪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관리되지 않는다는 것은 혈액 중에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거나 낮아, 이상지질혈증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지혈증의 상위개념이다. 이상지질혈증은 대사증후군인 고혈압, 당뇨를 불러일으키며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 우리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병하기 전까지 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위험성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관리되지 않으면 이처럼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약으로만 조절이 되는 걸까? EBS <귀하신 몸>이 전한다.
△ 약이 능사가 아니다, 습관이 바뀌어야 몸이 변한다
40대 수영 강사는 12년째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4년 전부터 콜레스테롤약도 복용하고 있지만 수치는 떨어지지 않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매일 술을 찾게 된다. 40대 직장인은 약을 먹어도 조절되지 않는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고민이 크다. 맞벌이를 하는 데다, 24시간이 빠듯한 직장인이다 보니 외식이 일상이고, 운동할 시간도 내기 쉽지 않다.
또 계속 높아지는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체중 감량도 하였지만, 수치 변화는 없었다. 아직 젊은데 약을 먹자니 부작용도 걱정되고, 약 없이 정상범위로 갈 수 있는 관리법을 찾고 싶다고. 이대로 가면 심각한 합병증까지 올 수 있는 상황이다.
△ 꿈적하지 않던 콜레스테롤 수치를 ‘뚝’ 떨어트린 특급 솔루션 대공개!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신체 유지를 위해 필요하지만, 정상 수치보다 높을 경우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해보자.
식이요법: 포화지방산이 많은 버터, 라이드 등의 식품을 피하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눈에 보이는 기름을 잘라내고 살코기만 먹는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 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내장류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운동: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수영,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다.
간식: 설탕 함량이 많은 과자나 캔디 등의 간식 대신 견과류나 야채 스틱, 요구르트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고 탄산음료 대신 허브차나 레몬 물 등을 마신다.
EBS <귀하신 몸>에서는 혈액 검사부터 내 혈관 나이를 알 수 있는 각종 정밀검사까지. “내 혈관 나이가 몇 살이라고요?” 사례자들을 깜짝 놀라게한 검사 결과와 진단 결과가 공개된다. 콜레스테롤 관리 솔루션에 도전한 귀하신 몸들! 몇 년째 꿈쩍하지 않던 수치가 변했다! 2주간의 빛나는 노력으로 확연히 달라진 검사 결과! 이번 솔루션을 통해 40대 수영 강사는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는데... 이들의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향한 여정은 12월 14일 (토) 밤 9시 55분 EBS <귀하신 몸> ‘2주의 도전! 콜레스테롤 떨어트리기’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