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만난 시진핑 “'中, 이상적 투자처”…트럼프 관세戰 방패인데…‘CPTPP 가입’ 손놓은 정부 [AI PRISM*기업 CEO 뉴스]

2025-03-2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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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회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다른 사람의 길을 막는 것은 결국 자신의 길만 막을 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글로벌 기업 CEO들과 함께 시 주석을 만나 2015년 이후 10년 만의 회동을 가졌다. 중국에서 전장사업과 파운드리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샤오미와 비야디(BYD) 등 잠재 고객사들을 만나며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무력화 위기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 CPTPP 주무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은 지난 1년간 실무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책연구기관 KIEP는 CPTPP 가입 시 실질 GDP가 0.33~0.35%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정치권과 정부의 무관심으로 가입 동력이 상실됐다는 분석이다.

■ 중국의 대외 개방 확대와 한국 기업 협력 기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진행된 글로벌 최고경영자 회동에서 “다자주의는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발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대조되는 개방 정책을 강조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가 관세를 연이어 부과한 미국과 달리 중국은 글로벌 무역에서 안정성의 보루로 스스로를 홍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중국 출장에서 전장사업과 파운드리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샤오미와 비야디 등 잠재 고객사들을 만나며 미국 제재 속에서도 중국과의 협력 강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 통상 다변화 전략 부재로 미국 의존도 심화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한 실무 논의를 1년 간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영국까지 합류해 현재까지 12개국이 가입한 CPTPP는 전 세계 GDP의 15%를 차지한다. 한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일본과 멕시코가 포함돼 있어 한국이 CPTPP에 가입시 일본·멕시코와도 간접적인 FTA 체결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국이 없는 동아시아 무역 질서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나, 정부의 리더십 공백과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가입 동력이 완전히 상실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 기업 지배구조와 리더십 변화 가속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통한 세 번째 순환출자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최 회장이 형성한 순환출자 방식은 케이젯정밀(옛 영풍정밀)이 보유한 영풍 보통주 1350주를 해외 자회사 SMH가 추가 취득하는 식이다.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최 회장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모두 선임되며 이사진이 11대 4로 재편됐다. 영풍·MBK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으로 왜곡된 정기 주총 결과에 대해 즉시항고와 효력정지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예고해 법적 분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통한 세 번째 순환출자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정기 주주총회 효력 정지를 위한 법적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 '원톱' 체제로 전환됐으며, DX부문장에는 폴더블폰 개발 성과를 인정받은 노태문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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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관심 뉴스]

1. 이재용 만난 習“'中, 이상적 투자처”

- 핵심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 석이 세계 기업 CEO들을 만나 개방 정책을 강조하며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사장도 참석해 화제다. 미국의 무역 제재로 첨단 기술 확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과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나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입장이 맞물려 새로운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 트럼프 관세戰 방패인데…‘CPTPP 가입’ 손놓은 정부

- 핵심 요약: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무력화 위기에 대안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논의가 중단됐다. CPTPP는 가입하면 GDP가 0.35%포인트 증가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크다. 특히 한국이 FTA를 맺지 않은 일본, 멕시코와도 간접적으로 자유무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농업계의 반대와 정부 부처 간 소통 부재로 가입 논의 자체가 공전 중이다.

3.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한 최윤범…영풍·MBK와 분쟁은 장기전 돌입

- 핵심 요약: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해외 계열사 SMH를 통한 순환출자로 경영권을 지켜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최 회장 측이 추천한 이사들이 다수 선임되어 이사회 구성이 11대 4로 재편됐다. 영풍·MBK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최 회장이 승기를 잡자 고려아연의 주가가 8.7% 하락한 점도 긍정적인 시그널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4. ‘전영현 원톱’ 삼성전자…DX부문장엔 노태문 유력

- 핵심 요약: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로 삼성전자가 전영현 부회장의 ‘원톱’ 체제로 전환됐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에는 폴더블폰 개발을 이끈 노태문 사장이 유력하다. 가전(DA)사업부장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 총책임자인 용석우 사장 겸임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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