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두잇(Doeat)이 기업 전략 및 성장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의 김지웅 CSO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잇은 1인 가구를 위한 배달 앱 플랫폼이다. 최소 주문 금액 9000원만 맞추면 1인분도 ‘평생 무료배달’해주고, 메뉴가 고민되는 소비자에게 7900원에 7개의 1인분 음식을 배달비 없이 매일 큐레이션 해주는 ‘두잇777’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웅 신임 CSO는 MBC, 아마존, SK텔레콤, 토스뱅크 등을 거치며 미디어, 커머스, 통신, 디지털은행 등 다양한 플랫폼 비지니스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토스뱅크에서는 CSO를 맡으며 회사가 영업 18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재직 기간 동안 5,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적으로 성사시키는 등 기업의 외형 확장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지웅 CSO는 앞으로 고객 경험 극대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두잇의 중장기 전략 수립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두잇은 이를 통해 1인 가구 고객의 지출 점유율(Share of Wallet)을 확보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김지웅 CSO는 “두잇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전략 고도화를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내겠다“고 밝혔다. 두잇은 굿워터캐피탈과 SBVA, 베이스벤처스, 해시드, 비디씨랩스 등 다양한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306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