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ROY 거너 헨더슨, 홈런더비 참가 선언

2024-07-01

볼티모어 오리올스 주전 유격수 거너 헨더슨이 홈런 더비 참가를 발표했다.

헨더슨은 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도중 이날 경기를 중계한 ‘ESPN’ 중계진과 인터뷰에서 홈런 더비 참가를 알렸다.

헨더슨은 2024 올스타 홈런 더비 참가를 공식화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헨더슨은 지난해 150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25 장타율 0.489 28홈런 82타점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이날 경기전까지 타율 0.290 출루율 0.388 장타율 0.612 26홈런 58타점 기록하며 활약중이다.

헨더슨은 2004년 미겔 테하다 이후 20년 만에 볼티모어 선수로서 홈런 더비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새로운 홈런 더비 진행 방식도 발표했다.

총 여덟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토너먼트 방식에서 벗어나 1라운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상위 네 명의 타자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준결승에서는 1라운드 홈런 수를 기준으로 3위와 2위, 1위와 4위가 격돌하며 승자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1라운드와 준결승은 3분 동안 진행되는데 투구 수가 40개로 제한된다. 한 차례 타임아웃과 세 차례 보너스 아웃이 주어지며 비거리 425피트가 넘어가는 홈런이 나올 경우 한 차례 보너스 아웃이 추가로 주어진다.

결승에서는 2분간 27개의 공을 던지며 한 차례 타임 아웃이 주어진다. 보너스 아웃 규정은 앞선 라운드와 동일하다.

[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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