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임신부, 자녀 특화 보장 담보 2종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 관리 진단비’, ‘백반증 진단비’ 담보에 대해 각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 관리 진단비 담보는 임신부가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 관리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백반증 진단비 담보는 자녀가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 보험금을 준다.
DB손보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정부 정책에 맞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진단비 담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