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한지민이 이준혁의 집에서 머물렀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이하 ‘나완비’)에는 강지윤(한지민)이 유은호(이준혁)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강지윤이 대표로 있는 ‘피플즈’는 200억 대 투자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 일로 강지윤을 직원을 소집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미안하다.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피플즈 대표로서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 위기는 잘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유은호 앞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유은호를 만나자 강지윤은 “은호 씨 나 너무 무서워요. 이대로 끝일까 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유은호는 “끝 아니에요. 혼자 아니잖아요”라고 위로했다.
그렇게 유은호는 강지윤을 위로하러 그의 집으로 향했다. 유은호는 강지윤이 잠에 들 때까지 그를 지켜봤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강지윤의 집 앞까지 쫓아왔고, 유은호가 그들을 상대했다.
강지윤의 집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 유은호. 그는 “우리 집으로 가요”라고 말한 뒤, 강지윤과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유은호의 집에 온 강지윤은 은호의 딸 별이와 한 침대에 자게 됐다. 강지윤은 유별이 불려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