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방송인 김대호가 ‘아나운서 김대호’가 아닌 ‘프리랜서’로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대호는 “드디어 무지개가 다시 떴습니다”라고 두 손을 번쩍 들고 컴백 인사를 건넨다. 한층 밝아진 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그는 프리랜서가 된 후 “확실하게 달라진 점이 있다”고 이전과 달라진 일상을 전한다.
20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반려묘 나나와 함께 대낮에 꿀잠에 빠진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으며, 그는 “쉴 때 마음이 편하다”며 일과 쉼의 경계가 명확해진 삶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힌다.

자고 싶은 만큼 자고 일어난 김대호는 “할 일이 태산”이라며 청소 도구를 챙겨 ‘대호 하우스 2호점’ 지붕으로 올라간다. 눈과 비로 더러워진 천장을 닦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의 유일한 취미였던 비바리움의 달라진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과거 바싹 말라버렸던 비바리움 대신 ‘대호 하우스 2호점’에 마련된 비바리움 방에는 푸릇푸릇한 생기로 채워진 비바리움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생기와 행복으로 가득한 ‘프리랜서’ 김대호의 달라진 일상은 오는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