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예고편이 하루 1억 8150만 뷰...'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컴백

2025-12-30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26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2006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그 배우들 그대로 20년 만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로 돌아온다. 그런데 최근 공개한 티저 예고편으로 2025년 가장 많이 본 영화 예고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지(Forbes)에 따르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티저 예고편이 지난 11월 12일(현지 시각) 첫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1억 8150만 뷰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 조회수를 달성, 올해 가장 많이 본 영화 예고편에 등극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업체 웨이브 매트릭스(WaveMatrix)가 15년 간 추적해온 통계 기준으로 공개 24시간 내 역대 가장 많이 본 코미디 영화 예고편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2026년 최고 기대작 다운 위엄을 보여주었다.

예고편 공개와 함께 영화의 베일이 벗겨지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 또한 쏟아져 나왔다. “진짜가 돌아왔다”(유튜브_구독해***), “내 인생을 바꿔준 영화”(유튜브_jon***), “심장이 뛴다”(유튜브_ver***), “옳게 된 후속편”(유튜브_N1c***), “이날만을 기다려왔다우”(인스타그램_bem***), “소오름 꼭 봐야함”(인스타그램__pi***), “영상 틀자마자 눈물 흐름”(유튜브_rvr***) 등 오랜만에 돌아오는 속편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4월 개봉을 확정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화려한 패션 업계의 치열한 이면을 그리며 눈을 뗄 수 없는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사회 초년생의 성장 서사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인생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이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20년 만에 다시 뭉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엘린 브로쉬 멕켄나가 각본을, 카렌 로젠펠트가 제작을 맡는 등 원작의 핵심 제작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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