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 AI 해설로봇 '큐아이' 도입 협약 체결

2025-04-03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큐아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큐아이’는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이자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자율주행 기반 AI 챗봇 기술과 문화해설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14개 문화시설(총 26대)에 배치돼 운영 중이다.

이번에 도입될 큐아이는 기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원격 접속 문화해설 기능에서 나아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상시 운영되며 실시간 해설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맞춤형 교육,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전시 관람 등 포용적 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내 ‘한국만화 100년사’ 전시를 비롯해 주요 만화 자료와 대표 작가에 대한 생동감 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해외 관람객의 ‘K-만화·웹툰’ 접근성도 확대한다.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큐아이를 한국만화박물관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