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중 공조로 보이스피싱 소탕 시동: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대응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최근 5년간 4조 원에 달하는 피해를 초래한 중국발 보이스피싱 조직 소탕에 나섰다. 신입 직장인들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고, 회사 내 보안 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 AI 인프라 투자 가속화와 반도체 호황: 오픈AI의 710조 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대만의 반도체 수출 급증은 AI 시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입 직장인들은 반도체, AI 인프라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를 주시하고, 해당 분야 전문성 개발을 통해 경력 옵션을 확대해야 한다.
■ 기초과학 기피 현상과 인재 양성 위기: 물리Ⅱ 선택 학생이 1.17%에 불과한 상황에서 대학들은 신입생 대상 보충수업을 실시하며 기초학력 저하에 대응 중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단기 성과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장기적 전문성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중국發 보이스피싱 소탕…경찰·공안 공조수사 본격화
- 핵심 요약: 우리나라 사기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발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우리나라 경찰과 중국 공안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확인된 보이스피싱 발신지의 94.2%가 중국에 집중되며 국가적 문제로 부상했다. 이에 양국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해 초국가 범죄에 대해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수사기관은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해 전담 부서를 지정, 합동작전과 공동수사 등 실질적 공조 활동을 위한 상시 협력망을 운영할 방침이다.
2. AI붐 ‘쎼쎼’…대만 3분기 경제성장률 2.91%→7.64%
- 핵심 요약: 대만이 AI 투자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로 3분기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세 배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주계총처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64% 성장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8월 제시된 전망치인 2.91% 대비 4.73%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가 깜짝 실적을 주도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기준 대만 전체 수출의 약 35%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으로 미국 달러 기준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1695억 달러를 기록해 8월 전망치 대비 91억 6000만 달러 상향 조정됐다.
3. 올트먼 “AI는 철도급 인프라…SK와 협력이 필수”
- 핵심 요약: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710조 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SK그룹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트먼 CEO는 지난달 최태원 SK 회장을 만나 AI 인프라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를 공급 받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최태원 SK 회장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병목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면서 "SK그룹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술 개선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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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日 ‘30년 법칙’ 발판, 노벨상 강국으로…韓도 슈퍼스타보다 마라토너 길러야”
- 핵심 요약: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은 일본의 노벨상 수상이 150년 넘게 지속된 기초과학 육성책에서 비롯됐다며, 한국도 30년 법칙에 따른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국립 연구기관 리켄에 연 9280억 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하며 중장기 관점의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1989년 기초과학진흥법 제정으로 일본과 120여 년의 시간차가 나며, 단기 성과 중심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는 노벨상 배출이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5. 양자컴 시대에 ‘물리Ⅱ’ 선택 1% 그쳐…대학은 ‘보충수업’ 고역
- 핵심 요약: 2026학년도 수능에서 물리Ⅱ를 선택한 학생이 1.17%, 화학Ⅱ가 1.17%에 불과해 기초과학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 수험생의 학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정된 대입 개편안이, 고교 시절 물리·화학과 같은 기초과학 과목 미이수로 이어지며 기초과학 분야에서 심각한 기초학력 저하를 야기하는 상황이다.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은 신입생 대상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하위 20% 학생에게는 고교 수준의 선이수 과목을 이수하도록 하며 보충수업에 나서고 있다.
6. 금감원 제동에… 자사주 활용 ‘눈치보기’ 확산
- 핵심 요약: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반기업들이 자사주 활용 전략을 놓고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0일 자사주를 담보로 한 교환사채(EB) 발행 공시 기준을 강화하자 일부 기업은 발행 계획을 취소했지만 일부는 상법 개정안 통과 전 EB 발행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테스가 157억 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바이넥스는 155억 원 규모의 EB 발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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