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곡과 논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전격 개봉한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퍼스트레이디’ (감독: 아에몽ㅣ제작: 서울의 소리, 오늘픽처스 ㅣ배급: 영화사키노ㅣ공동배급: 블루필름웍스ㅣ개봉: 2024년 12월 12일)는 명품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김 여사와 관련된 여러 파문을 정면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 백은종 대표 등의 인터뷰를 통해 다각적으로 그려진 영화로 입소문이 났다.
제작사 측은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편견 없이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쯤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1차 탄핵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불참으로 의결정족수(200명 이상)를 충족하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이후 야당은 오는 14일 2차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