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의 4가지 우려, 수세와 오픈소스로 해결”

2025-04-03

“기업의 IT 시스템은 비용 절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AI 도입 등 크게 4가지의 우려를 갖고 있다. 많은 벤더가 종속을 유도하고, 가상화처럼 비용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수세는 비용을 절감하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진행하며, 안전하게 AI를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베르너 크노블리흐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 최고매출책임자(CRO, 표지 사진)는 2일 수세코리아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베르너 크노블리흐 CRO는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SaaS를 모두 유지하려다보니 복잡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그런데 비즈니스 가치를 계속 전달하면서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은 새 서비스를 계속 내놓기 위해 민첩하고 유연하며 다이나믹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므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많이 고민한다”며 “AI도 그냥 도입하는 게 안전한 방식으로 도입하는 게 중요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안전하게 도입할 지 잘 아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수세에서 고객의 4가지 우려 사항에 따라 제품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눅스, 클라우드네이티브, 최신 인프라 보안, AI 등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선 리눅스의 경우 수세는 자체저인 리눅스 배포판을 제공하지만 레드햇, 우분투, 오라클, 록키 등 타사의 모든 리눅스 배포판도 관리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서 쿠버네티스의 경우도 수세 자체 쿠버네티스 엔진 ‘랜처 프라임’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레드햇 등 타사의 쿠버네티스 엔진도 수세의 제품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세가 직접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지만, AI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며 “마지막으로 IT 인프라는 이제 대규모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커피숍, 공장, 통신 장비 등 소규모 엣지 환경에도 적용해야 하므로, 수세 엣지로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 중 벤더 종속과 비용 인상 부분은 레드햇과 VM웨어 사례다. 레드햇은 센트OS 리눅스 개발을 중단한 뒤 기술지원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센트OS 저장소에 제공하던 RHEL 바이너리도 공급을 멈췄다.

그는 “레드햇에서 센트OS 패치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한 후에도 수세는 RHEL과 바이너리 호환 가능한 코드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며 “오픈ELA나 멀티리눅스서포트 제품을 출시한 후 글로벌하게 신규 고객사 300곳을 새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세 멀티 리눅스 매니저를 선택하는 고객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령 독일 도이치뱅크의 경우 1만대 규모의 레드햇 서버를 하루만에 수세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VM웨어는 브로드컴에 인수된 뒤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공급을 완전 구독형으로 전환하고, 오퍼링을 3가지로 묶은 뒤 가격을 사실상 인상했다.

그는 “VM웨어 문제는 수세뿐 아니라 다른 경쟁사도 VM웨어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지 못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1대1 대체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진행하도록 돕고 있고, 수세 버추얼라이제이션 같은 브릿지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서 여기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기본의 공유 철학이 흐려지고 있다. 레드햇의 사례처럼 더 폐쇄적인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기도 하고,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제3자가 상용으로 사용하기 힘들게 상용화를 제한하는 이중 라이선스를 도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베르너 크노블리흐 CRO는 “수세의 철학은 100% 오픈소스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수세에 돈을 지불하고 솔루션을 사용하는 건 뛰어난 기술지원, 보안, 인증, SAP 통합 등의 서비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세의 확고한 철학은 매출을 위해 95%만 오픈소스로 유지하는 게 아니라, 100% 오픈소스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지난 30년동안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100% 오픈소스를 유지할 계획이며, 이중 라이선스 변경 같은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수세 리눅스, 쿠버네티스, 보안, AI 등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수세는 지난달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한 ‘수세콘2025’에서 수세 리눅스 및 보안 포트폴리오의 핵심 업데이트, SAP 애플리케이션용 수세 랜처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및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통합, 옵저버빌리티 기능이 결합된 수세 AI의 포괄적인 업그레이드 등을 발표했다.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및 센트OS 리눅스에 대한 지원 및 관리 기능을 확장, 조직이 이기종 분산 리눅스 환경을 더욱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수세는 이번 기능 향상을 통해 센트OS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다양한 상용 리눅스 배포판을 지원, 기술 선택의 자유를 더욱 강화한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멀티리눅스 매니저 5.1은 기업이 이기종 및 분산된 리눅스 환경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홍 수세코리아 지사장은 “기존의 리눅스 서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술지원을 수세 리눅스로 전환하는 멀티 리눅스 서포트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멀티 리눅스 매니저란 제품을 통해 패치부터 이기종 환경의 프로덕트를 관리하고 보안을 종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세는 오는 11월 수세 리눅스 16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세 리눅스 16은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 아가마(Agama) 설치 프로그램, 네트워크매니저, 캇핏 및 앤저블(Ansible)의 심층 통합과 같은 기술로 수세 리눅스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들이 설치 및 관리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최 지사장은 “현재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버전인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15 sp6의 다음 버전으로 SP7을 출시하면서 제품 수명을 2037년 12월까지로 늘렸다”며 “앞으로 수세 리눅스 환경을 운영하는 고객은 아주 오랜 시간동안 수세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수세 리눅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세는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수세 랜처 프라임에 관련된 주요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관리 기능이 더욱 포괄적으로 제공되며,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SAP 전용 수세 랜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업은 SAP 시스템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어디서나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완전히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한 SAP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기업에 유연성, 보안성과 운영 연속성을 지원한다. 가상화, 옵저빌리티, 보안, 개발자 경험이 향상됐다.

또한 앞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수세 솔루션을 SaaS로 이용할 수 있다.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 수세 애플리케이션 콜렉션, 수세 랜처 호스티드 등을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쓸 수 있다.

최 지사장은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오픈소스로 온프레미스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에 활용할 뿐 아니라, AWS 인프라 내 테넌트에 연결해서 필요한 관찰성을 확보하거나 AWS 인프라 상에서 랜처 호스티드 형태로 쓸 수 있다”며 “수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영역의 다양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AWS 마켓플레이스 상에서 바로 쓸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보안 위협이 더욱 증가하고 복잡해지는 가운데, 수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SIEM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과 통합을 통해 중앙 보안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동화된 대응을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통합해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권장 사항으로 보안 대응을 강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보다 통합적인 보안 전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 지사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스택을 관찰할 때 특정 메트릭이 대시보드에 나타나고 센티넬과 연결해서 그런 부분들이 어떤 맥락에서 이벤트와 연결돼 어떤 흐름 속에 좀 깊이있는 내용으로 연결된다”며 “계층적인 데이터까지 연결하면서 좀 더 풍부한 보안 관련된 정보를 줄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하고 양사가 서로 협업하면서 오퍼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엣지의 경우 최신 수세 엣지 3.3 릴리스는 1000만 단위의 인프라 배포 규모를 관리할 때원격지에서 프로비저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어떤 배포 단위의 보안을 좀 더 철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엣지 솔루션이다.

수세는 AI 워크로드 배치와 실행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 플랫폼인 수세 AI의 새로운 버전에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통합, 비용 가시성과 보안 성능을 향상시켰다. 업그레이드된 플랫폼으로 AI 워크로드, GPU 성능, 대형 언어 모델(LLM) 토큰 사용량 등에 대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 개발을 지원한다.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수세 AI는 인포시스의 생성형 AI 기반 시스템 통합 솔루션인 인포시스토파즈 AI와 결합된다. 인포시스 토파즈는 포괄적인 서비스,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조직이 생성적 AI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중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포시스의 윤리 및 규제 프레임워크에 기반을 한 인포시스 책임 AI 툴킷 을 제공, 기업이 지원AI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 지사장은 “수세가 바라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AI는 복잡하고 빠르게 다양해지는 AI 시스템 상에서 중요한 컴포넌트를 식별하고 그걸 큐레이션해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그 다음에 AI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새로운 차원의 보안 요구 사항과 고비용의 AI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인프라부터 AI 애플리케이션, 그 중간의 여러 데이터 파이프라인까지 전 스택에 걸친 컴포넌트 간의 상호 연결성, 관계 등을 쭉 추적하면서 한눈에 관리하고 조망하고 또 뭔가 문제 생기면 그걸 역추적해 해결할 수 있다”며 “수세 AI도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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