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 독일 VHF ‘E4 밀링머신’ 도입

2024-12-02

디오(대표 김종원)가 독일 VHF사의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E4를 도입해 지난달 개최된 YESDEX2024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E4 밀링머신은 컴팩트한 사이즈(28kg, 360x370x490mm)로 치과 공간에 제약 없이 어디서나 설치할 수 있다. ‘German Innovation Award 2023’을 수상한 에어터빈 툴을 탑재해 에어컴프레서가 필요 없어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고 치과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주목받는다.

35년 이상 밀링머신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독일의 글로벌 브랜드 VHF는 치과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3shape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VHF E4 밀링머신은 3shape Design Studio와의 통합을 통해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Trios와 E4 밀링머신을 함께 사용하면 치과에서 쉽고 빠르게 고품질 체어사이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보철물 제작 프로세스를 확보할 수 있다.

E4 밀링머신은 하이브리드 세라믹(Hybrid Ceramic) 소재로 단일 크라운(Single Crown)을 약 20분 만에 가공할 만큼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한다. VHF에서 자체 개발한 직관적인 CAM 소프트웨어를 통해 클릭 몇 번으로 밀링작업을 간단히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업계 최초로 2년 무상 보증(스핀들 2,000시간 기준)도 제공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디오임플란트 PM팀 강동현 부장은 “기존 체어사이드 시스템은 1억원이 넘는 비용 때문에 도입이 어려웠지만 Trios, Design Studio, VHF E4 밀링머신을 결합하면 5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체어사이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며 “디오임플란트는 ‘Digital Dentistry No.1’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과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괴펠(Eric Goepel) VHF 아시아 Operations & Business Development 디렉터는 “VHF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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