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두산이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28)을 영입했다.
두산 구단은 29일 “카메론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우투우타 외야수 카메론은 2015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밀워키를 오가며 메이저리그에서 총 5시즌을 뛰었다. 올해도 밀워키에서 메이저리그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5 1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60경기 타율 0.200, OPS(출루율+장타율) 0.585다.
올해 트리플A에서는 6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 18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488경기 69홈런, OPS 0.792다.
구단 관계자는 “카메론은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최상급 수비 능력을 갖췄고 빠른 배트 스피드로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에 능하다”고 밝혔다.
카메론은 구단을 통해 “2026시즌 준비는 이미 끝났다. 두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해뒀으니 나만큼 팬 여러분도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은 새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앞서 용병 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재영입하고 잭 로그와 재계약했다. 아시아쿼터 투수 타무라 이치로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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